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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경읽기(2021)

사무엘하 5장

by 썰즈 2021. 1. 19.

2021년 1월19일(화) 사무엘하 5장

5:6 왕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에 사는 여부스 사람을 치려고 하니, 그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너는 여기에 들어 올 수 없다. 눈 먼 사람이나 다리 저는 사람도 너쯤은 물리칠 수 있다." 그들은 다윗이 그 곳으로는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5:7 (그러나 다윗이 시온 산성을 점령하였으므로, 그 곳의 이름을 다윗 성이라고 하였다.)

다윗이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이 된 후, 그가 한 일은 이스라엘 온 땅에서 이방인들을 몰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차지하고 있던 여부스 사람을 쳐서 몰아냈습니다. 여호수아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여부스 사람들을 몰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자리잡은 산성이 견고했기 때문입니다. 여부스 사람들은 계속 예루살렘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 왕은 이 예루살렘을 점령하려고 쳐 들어간 것입니다. 유다지파도 베냐민 지파도 예루살렘에서 여부스 사람들을 몰아내지 못했습니다. 여부스 사람들은 다윗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군대는 물을 길어 올리는 바위 벽을 타고 올라가는 작전을 통해 그 산성을 공략하는데 성공합니다. 다윗은 그 산성을 점령한 후 성을 건축하고 ‘다윗 성’이라고 명명합니다. 이곳은 이스라엘의 수도가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 시대 이후로 예루살렘이 이방인들의 영역이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다윗은 그 성을 쳐서 이스라엘의 영역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이스라엘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한 전쟁을 해나갑니다. 

다윗이 여부스 사람을 몰아내고 예루살렘을 얻은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사람을 얻으시는 구원의 사역을 연상시킵니다. 어떤 이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면 그는 거듭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의 중심, 즉 영 안에 들어오셔서 생명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부터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해나가십니다. 원수는 아담의 후손의 중심을 차지하고 그를 멸망으로 이끌어갑니다. 이 세상 어떤 지혜나 종교로도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늘과 땅의 권세를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그 사람을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그 마음에 왕으로 모실 때에만 우리는 어둠의 권세에서 벗어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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