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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경읽기(2021)

사무엘하 2장

by 썰즈 2021. 1. 15.

공동체성경읽기

2021년 1월14일(목) 사무엘하 2장

2:1 이런 일이 일어난 뒤에, 다윗이 주께 "제가 유다에 있는 성읍으로 올라가도 됩니까?" 하고 여쭈었다. 주께서 그에게 올라가라고 하셨다. 다윗이 다시 여쭈었다. "어느 성읍으로 올라가야 합니까?" 주께서 헤브론으로 올라가라고 알려 주셨다.

사울 왕의 죽음은 다윗에겐 해방이자 기회였습니다. 목숨의 위협이 사라졌기에 이제 그는 조국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백이 되어버린 왕국에 들어가 권력을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다윗은 이 상황에서 행동하기 전에 먼저 주님께 질문을 합니다. 주님께 여쭙고 행동하는 것은 다윗의 큰 장점 중 한 가지입니다. 다윗에겐 상황을 파악하는 지혜도 있었지만 동시에 그는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아마도 이런 분별의 과정에서 주로 ‘에봇’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에봇에는 우림과 둠밈이 있어 질문에 대한 주님의 신호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아무도 그것이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졌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실망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언약 안에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신자 안에는 성령께서 내주하십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에 관심을 가지고, 그분의 인도하시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다윗이 중요한 순간들에 주님께 여쭙고 행하였듯이 우리도 주님께 여쭙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분별해야 합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은 이러한 소통을 훈련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과정입니다. 성령님과 동행할 때에 우리의 삶을 향한 주님의 계획들이 본격적으로 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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