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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경읽기(2021)

사무엘하 4장

by 썰즈 2021. 1. 18.

공동체성경읽기

2021년 1월18일(월) 사무엘하 4장

4: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만 맥이 풀리고 말았다. 이스라엘 온 백성도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4:2 이 때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는 군지휘관이 두 사람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또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었다. 그들은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로서, 베냐민 사람이다.
4:12 다윗이 젊은이들에게 명령하니, 젊은이들이 그 두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손과 발을 모조리 잘라 낸 다음에, 그들의 주검을 헤브론의 연못가에 달아 매었다. 그러나 이스보셋의 머리는 가져다가, 헤브론에 있는 아브넬의 무덤에 묻었다.

아브넬 장군이 헤브론에서 죽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온 백성도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아브넬의 죽음은, 다윗이 자기에게 복종하지 않는 자들을 폭력으로 다스릴 것이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다윗의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진영은 큰 혼란에 빠졌고, 각자가 자신들의 안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울의 집안을 섬기던 두 군인, 바아나와 레갑은 이대로는 다 죽는다고 생각해서 거사를 계획합니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죽이고 다윗에게 투항하려고 한 것입니다. 바아나와 레갑은 이스보셋의 목을 베어들고 다윗이 있는 헤브론으로 찾아갑니다. 바아나와 레갑은 포상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을 살인죄로 다스려 처형합니다. 다윗은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 있는 아브넬의 무덤에 묻어주었습니다.

이제 사울 왕의 세력이 다 사라졌습니다. 다윗은 곧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훈련을 착실하게 받으며 인내하였습니다. 아브넬과의 협상이 틀어졌을 때에 다윗은 많이 실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연스럽게 사울의 집안을 다 정리하시면서도 이스라엘와 유다 백성들 사이에 앙금이 없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탁월하시며 항상 최고의 것을 주심을 보게 됩니다. 우리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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