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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경읽기(2020)

사무엘상 5장

by 썰즈 2020. 12. 8.

공동체성경읽기

2020년 12월7일(월) 사무엘상 5장

5:4 그 다음날도 그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 보니, 다곤이 또 주의 궤 앞에 엎어져서 땅바닥에 얼굴을 박고 있었다. 다곤의 머리와 두 팔목이 부러져서 문지방 위에 나뒹굴었고, 다곤은 몸통만 남아 있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로부터 빼앗은 언약궤를 전리품처럼 의기양양하게 들고 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다곤 신전 안에 언약궤를 두었습니다. 그 후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다곤 신상이 넘어지고, 몸과 손목이 잘린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언약궤가 있는 지역의 사람들이 악성 종양에 걸렸습니다. 주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무섭게 치신 결과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자신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무찔렀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징계를 위한 하나님의 막대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법궤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블레셋의 위치를 알게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비난하고 대적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들의 손을 들어주신 것은 아닙니다. 교만한 자들은 세상의 논리로 교회의 복음 진리를 고치려고 시도합니다. 그러한 시도는 주님의 승인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세상이 교회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교회가 종말에 세상을 판단할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가 징계를 받는 상황에 있다 하더라도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있지 믿지 않는 이들에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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