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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경읽기(2020)

출애굽기 34장

by 썰즈 2020. 4. 30.

공동체성경읽기

2020년 4월30일 출애굽기 34장

34:34 그러나 모세는 주 앞으로 들어가서 주와 함께 말할 때에는 수건을 벗고, 나올 때까지는 쓰지 않았다. 나와서, 주께서 명하신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 때에는,
34:35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의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을 보게 되므로, 모세는 주와 함께 이야기하러 들어갈 때까지는 다시 자기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모세는 주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다시 한번 시내산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밤낮40일을 금식하며 주니의 영광 안에 머물렀습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자 사람들은 그의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그에게 스며들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빛나는 얼굴로 주님께서 분부하신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합니다. 말씀을 다 전한 후에는 수건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습니다. 스스로가 불필요한 추앙을 받지 않기 위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이 장면에서 저는 영광스러운 설교자의 본을 봅니다. 주님과의 깊은 만남 속에서 주의 영광의 광채와 함께 말씀을 받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선포합니다. 말씀을 전한 후에는 오직 주님과 주님의 말씀만 영광 받으시도록 자신의 얼굴은 수건으로 가립니다. 저도 이러한 설교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서 주의 빛과 말씀을 먼저 듣고, 맡겨진 사람들에게 능력과 영광 가운데 말씀을 선포하며, 그 후에는 아무 영광도 가로채지 않는 그런 설교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나를 주의 말씀의 사역자로 부르셨으니, 그 영광 가운데로 이끌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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