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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경읽기(2020)

출애굽기 31장

by 썰즈 2020. 4. 27.

공동체성경읽기

2020년 4월27일 출애굽기 31장

31:16 이스라엘 자손은 이 안식일을 영원한 언약으로 삼아, 그들 대대로 지켜야 한다.
31:17 이것은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표징이니, 이는 주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이렛날에는 쉬면서 숨을 돌리셨기 때문이다.

타락한 인간 본성은 자기 중심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싶어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성장하면서 사회생활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시간을 준수하는 법을 배웁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시간 관념이 없기도 합니다. 

안식일 계명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시간 리듬에 맞추도록 훈련시킵니다. 나는 뭔가 더 하고 싶지만, 주님이 쉬라고 하셨으니 쉬어야 합니다. 조금 더 하면 조금 더 성취하고 얻을 것 같지만 주님이 그만하라고 하시니 그만둡니다. 이번에 쉬고 가만있으면 굶어죽을 것 같지만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쉽니다. 이러한 훈련들을 통해 우리의 타락한 성품과 습관은 점차적으로 주님과 박자를 맞춰가는 것입니다. 

율법적으로 안식일 계명을, 혹은 주일을 지키지만, 우리 삶에서 여전히 나의 박자에 주님이 맞추시도록 강요하고 있다면 계명 준수를 잘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주님의 박자에 우리가 맞추는 삶을 훈련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비로소 주님의 일하심 속에서 안식하게 되며 은혜의 열매를 풍성하게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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