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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경읽기(2020)248

룻기 4장 공동체성경읽기 2020년 11월30일(월) 룻기 4장 4:14 그러자 이웃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말하였다. "주께 찬양을 드립니다. 주께서는 오늘 이 집에 자손을 주셔서, 대가 끊어지지 않게 않게 하셨습니다.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늘 기리어지기를 바랍니다. 4:15 시어머니를 사랑하는 며느리, 아들 일곱보다도 너 나은 며느리가 아기를 낳아 주었으니, 그 아이가 그대에게 생기를 되찾아 줄 것이며, 늘그막에 그대를 돌보아 줄 것입니다." 4:16 나오미가 그 아기를 받아 자기 품에 안고 어머니 노릇을 하였다. 4:17 이웃 여인들이 그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 주면서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다 !" 하고 환호하였다. 그가 바로 이새의 아버지요, 다윗의 할아버지이다. 보아스는 성문 위 회관에서 사람들을 모아 엘리.. 2020. 12. 1.
룻기 3장 공동체성경읽기 2020년 11월27일(금) 룻기 3장 3:14 룻은, 새벽녘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서로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운 이른 새벽에 일어났다. 이것은 보아스가, 그 여인이 타작 마당에 와서 있었다는 것을 남들이 알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나오미는 보아스와 룻을 연결시켜주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보아스는 엘리멜렉의 친족이기 때문에 나오미와 룻을 책임져야 하는 법적 당위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나오미는 그간의 상황들을 통해 보아스가 룻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던 것 같습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정면돌파를 지시합니다. 보리 타작하는 축제일이 디 데이입니다. 아름답게 치장하고 가서 잔치가 끝나고 자리에 누운 보아스의 이불 안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룻은 시어머니의 지시를 .. 2020. 12. 1.
룻기 2장 공동체성경읽기 2020년 11월26일(목) 룻기 2장 2:3 그리하여 룻은 밭으로 나가서, 곡식 거두는 일꾼들을 따라다니며 이삭을 주웠다. 그가 간 곳은 우연히도, 엘리멜렉과 집안간인 보아스의 밭이었다. 2:4 그 때에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 성읍에서 왔다. 그는 "주께서 자네들과 함께 하시기를 비네" 하면서 곡식을 거두고 있는 일꾼들을 격려하였다. 그들도 보아스에게 "주께서 주인 어른께 복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하고 인사하였다.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가난한 사람들은 추수하는 밭에서 떨어진 이삭을 주워갈 수 있습니다. 룻도 곡식 거두는 일꾼들을 따라다니면서 이삭을 주웠습니다. 성경은 ‘우연히도’ 룻이 갔던 밭이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의 소유였다고 말합니다. 또한 룻이 그 밭에 간 날에 ‘때 마침’ 보아.. 2020. 12. 1.
룻기 1장 공동체성경읽기 2020년 11월25일(수) 룻기 1장 1:20 나오미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나오미라고 부르지들 마십시오.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몹시도 괴롭게 하셨으니, 이제는 나를 마라라고 부르십시오. 1:21 나는 가득 찬 채로 이 곳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나를 텅 비어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주께서 나를 치시고,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불행하게 하셨는데, 이제 나를 나오미라고 부를 까닭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사기의 혼돈과 사무엘기의 왕국 건설 이야기 사이에 룻기가 있습니다. 룻기는 남편을 잃은 여인들, 나오미와 그의 며느리 룻의 이야기입니다. 유다 베들레헴에 엘리멜렉과 나오미, 그리고 두 아들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흉년이 들자 그들은 살기 위해 모압 땅으로 이주합니다. 그곳에서 엘리.. 2020. 12. 1.